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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악셀즈, 페이즈와 '에결' 접전 끝에 승리하며 4연승 질주

사진=악셀즈(넥슨 제공).
사진=악셀즈(넥슨 제공).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8강 19경기

▶페이즈 대 악셀즈

1세트 페이즈 3 <스피드전> 1 악셀즈

2세트 페이즈 2 <아이템전> 3 악셀즈

3세트 한승민 패-승 김다원

악셀즈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승을 추가하며 4연승을 달렸다

악셀즈는 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19경기에서 페이즈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1대3으로 패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2로 힘들게 승리했고, 승부를 결정짓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다원이 접전 끝에 승리했다.

스피즈전에서 악셀즈는 1점만 따내고 패하고 말았다. 첫 라운드에서 김다원은 시작과 동시에 치고 나가 1위로 달렸고, 페이즈의 3명과 선두권을 형성했지만 2위로 밀렸다. 사고로 순위가 밀린 김다원 대신 박대한이 1위를 차지했지만 2-4를 내주며 17 대 22점으로 선취점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패배한 악셀즈는 3라운드 콘테이너 구간에서 사고를 틈 타 질주해 종합 점수에서 우위를 점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잦은 사고와 난전속에 3-4, 7-8을 기록하며 스피드전을 내주고 말았다.

아이템전에서 악셀즈는 치열한 승부 끝에 3 대 2로 승리했다. 고정맵인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펼쳐진 첫 라운드에서 악셀즈는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 1-3을 내주며 1 대 1인 상황에서 맞이한 3라운드에서는 치열한 몸싸움이 펼쳐졌다. 3바퀴 째 한정진이 선두로 나섰지만 결승선을 앞두고 우주선을 방어하지 못하며 1 대 2로 뒤쳐졌다. 4라운드에서 승리하며 2대2를 만드는데 성공한 악셀즈는 마지막 5라운드에서 전진우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승부의 향방을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어갔다.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김다원은 한승민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간 김다원은 한승민에게 빠르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3바퀴째를 앞두고 공격을 가하다가 공격에 실패하며 뒤쳐졌지만 한승민의 중대한 실수를 틈 타 역전에 성공하며 에이스전을 승리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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