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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떠오르는 신예 김다원, 16강 2경기서 1위로 승자전 진출

사진=악셀즈의 김다원(넥슨 제공).
사진=악셀즈의 김다원(넥슨 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2 시즌1 개인전 16강 2경기
1위 김다원 50점 -> 16강 승자전
2위 노준현 41점 -> 16강 승자전
3위 안정환 35점 -> 16강 승자전
4위 전대웅 33점 -> 16강 승자전
5위 배성빈 31점 -> 패자부활전
6위 강다훈 25점 -> 패자부활전
7위 전진우 25점 -> 패자부활전
8위 김우준 21점 -> 패자부활전

악셀즈의 김다원이 1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김다원은 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 9라운드만에 50점을 채우며 1위로 최종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만 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빠르게 점수를 모았지만 중반 중하위권에 머물며 점수를 모으지 못했지만, 후반 라운드에 다시 점수를 많이 모으는데 성공했다.

첫 라운드에서는 김우준, 배성빈, 김다원, 전진우, 강다훈, 안정환, 전대웅, 노준현이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김다원과 전대웅이 1-2로 달렸다. 치열한 선두권 싸움에서 몸싸움에 휘말리지 않았던 김다원은 1위를 유지했고 배성빈과 김우준이 뒤를 이었다.

김다원과 김우준이 15점, 배성빈이 14점을 획득하며 시작한 3라운드에서 초반에 사고가 발생해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2점을 기록한 노준현은 1위를, 안정환이 2위, 김다원이 3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다원이 20점, 김우준이 18점을 획득하고 동화 잠사는 숲속의 거인에서 이어진 4라운드에서 김다원과 전대웅, 노준현, 강다훈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1위로 달리던 김다원은 끝까지 순위를 지키며 빠르게 30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노르테유 전투비행장에서 이어진 5라운드에서는 강다훈이 1위를 달렸고, 김다원이 강다훈을 바로 뒤에서 추격했다. 점프 구간에서 변수가 생기며 순위 변동이 생겼고 강다훈과 전대웅, 김다원이 1-3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다원 35점, 노준현 19, 김우준 19, 강다훈 18, 배성빈 15, 안정환 14, 전진우 13, 전대웅 12점을 획득하며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이어진 6라운드에서는 꼴찌였던 전대웅이 1위로 나섰고 배성빈이 그 뒤를 추격했다.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고, 전대웅은 배성빈과 공동 2위까지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39점으로 1위를 차지한 김다원은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 중하위권을 맴돌았고, 지난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전대웅이 1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대웅이 뒤따르던 안정환과 충돌한 사이 노준현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7라운드가 끝난 뒤 김다원은 39, 전대웅 29, 노준현 28, 배성빈 27, 안정환 21, 강다훈 20점을 기록하며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이어졌다.

김다원이 중하위권에 머물며 40점에 그쳤을 때 노준현과 전대웅이 각각 38, 34점까지 추격하며 9라운드가 시작됐다. 후반에 충돌 사도로 1위를 달리던 전대웅이 뒤쳐지는 사이 김다원이 1위로 앞섰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50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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