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됨과 동시에 스포츠 종목에서도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어, 발맞춰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넥슨은 팀전 와일드카드전과 개인전 16강 승자전 경기가 있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7일 팀전 결승전까지 현장 관람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관람을 신청한 이용자 중 100명을 선정해 SMS로 당첨자에게 직접 연락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현장 관람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현장 관람 신청 시 기입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름, 사진 및 생년월일이 포함된 실물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작업을 철저히 진행한다.
발열 상황도 함께 병행해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발열 체크를 거부하는 경우 입장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관람 시 관람객들의 주의사항을 고지했다.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KF-80이상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음식물 취식과 육성 응원을 금지한다. 치어풀 존과 경기 종료 후 팬미팅 등 별도의 현장 이벤트도 운영하지 않는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