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 e스포츠 심판 자격 연수는 교육을 통해 e스포츠 심판에 전문성 및 자격을 부여하고 e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기획되었다. e스포츠 심판에 급수제도를 도입하여 출전 자격을 세분화했으며 지난 해 3급 심판은 68명이 배출되었고, 2급과 1급은 각각 3명, 4명이 배출됐다.
이번 심판 자격 연수는 신규 3급 심판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은 교육 수료 후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3급 심판 자격증을 받게되며, 아마추어 및 프로암 대회와 비공인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다.
3급 심판 교육 과정은 심판의 태도와 자세, 심판수행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의 이론교육과, 심판수행 사례 및 매뉴얼 교육, 전문 심판수행이론, 현장 모의 실습으로 구성되며, 5월 9일부터 14까지 e스포츠 명예의 전당과 e스포츠 전용연습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과정 수료 시 수료증 및 기념품을 지급한다.
신규 3급 심판 교육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20일오후 6시까지 신청링크(https://han.gl/GRsGk)를 통해 가능하다. 심판 자격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