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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블레이즈, 두두카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진출전 확정

사진=블레이즈(넥슨 제공).
사진=블레이즈(넥슨 제공).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8강 27경기
▶블레이즈 대 두두카
1세트 블레이즈 3 <스피드전> 0 두두카
2세트 블레이즈 3 <아이템전> 2 두두카

블레이즈가 결승 진출전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하게 됐다.

블레이즈는 1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27경기에서 두두카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블레이즈는 6승 1패로 광동 프릭스와 동일한 승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1' 부족해 2위를 차지했다. 2위로 8강 풀리그를 마친 블레이즈는 결승 진출전에서 광동 프릭스와 승부를 펼치게 됐다.

스피드전에서 블레이즈는 1, 2 라운드에서 1-2나 1-3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리했다. 첫 라운드 헤어핀 구간을 1등으로 지난 배성빈은 유창현에게 1위를 내줬지만 최영훈이 3위로 통과해 28 대 11점으로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다.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1-2를 유창현과 최영훈이 차지했고, 곽현호에게 추격 허용하는 모습이었다. 최영훈은 추월을 하려는 곽현호를 견제하며 실수를 유도해 1-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유창현이 1등으로 달리던 곽현호를 추월했고, 김지민이 3위로 달리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치열한 선두권 다툼 끝에 김지민이 1위, 최영훈과 배성빈이 3-4를 차지해 24대 15점으로 스피드전을 마무리 했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블레이즈는 5라운드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1라운드 고정맵인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초반에는 아이템 획득에 신경쓰면서 주행을 했다. 다수의 아이템으로 두두카에게 견제를 가했고, 김지민이 역전에 성공하며 스피드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00% 승리를 이어가던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블레이즈는 패하고 말았다. 이어진 2라운드는 김지민이 실드 3개를 챙기며 1위로 나섰지만 두두카의 곽현호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잠금 3개를 챙긴 두두카에게 공격을 퍼부었지만 2위를 달리던 배성빈이 역전에 실패하며 곽현호에게 1등을 내주고 말았다.

3라운드에서 블레이즈는 신민석과 곽현호에게 1-2를 허용했고, 배성빈이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데 성공한 뒤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후위에서 황금 자석을 사용한 박정익에게 1등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며 라운드 스코어 1대2까지 몰리고 말았다. 마지막 4라운드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 초반에 아이템 획득에 신경쓰며 주행을 이어갔고, 김지민과 배성빈이 1-2로 앞서나가는데 성공했다. 중위권에 위치한 최영훈은 공격 아이템으로 두두카에게 견제를 가했고, 큰 격차로 1위로 달리던 김지민은 안정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2를 만들었다.

마지막 라운드 코리아 전주 한옥마을에서 블레이즈는 김지민과 최영훈의 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치열한 주행으로 선두권 순위가 자주 바뀌었다. 2바퀴를 지나 1위로 달리던 김지민이 조금씩 2위와 격차를 만들었고, 최영훈은 시기 적절하게 공격 아이템으로 두두카에게 견제를 펼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김지민은 팀의 도움으로 안정적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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