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대 리브 샌드박스
1세트 라떼 1 <스피드전> 3 리브 샌드박스
2세트 라떼 1 <아이템전> 3 리브 샌드박스
리브 샌드박스가 8강 풀리그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준플레이오프에 직행에 성공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1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28경기에서 라떼를 상대로 2 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5승 2패를 달성한 악셀즈와 동일한 승패를 기록했지만 세트득실에서 3 앞서며 3위를 기록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와일드카드 승리팀과 대결할 계획이다.
리브 샌드박스는 스피드전을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2, 3, 4라운드를 모두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리하며 스피드전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마비노기 이벤 마하에서 시작된 스피드전 1라운드 헤어핀 구간을 1위로 통과한 권효진을 김승태가 바로 뒤에서 추격했다. 2번 째 초반 헤어핀 구간에서 역전한 김승태는 권효진과 황혁에게 1-2로 결승선을 통과하게 했다.
2라운드 카멜롯 팬드러갠 캐슬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박수' 듀오가 1-2를 달렸다. 시간이 흘러 박현수가 중위권으로 밀려났고, 박인수와 정승하, 김승태가 1-3를 만들었고, 박현수가 3위까지 올라오며 퍼펙트 라운드를 만들며 라운드 스코어 1 대 1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3라운드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에서 박인수는 1위로 앞서나갔고, 김승태가 2위로 달렸다. 1-2를 확보한 리브 샌드박스는 3-4위를 달리던 황혁과 최준혁에게 견제를 가해 안정적으로 1-2로 결승선을 통과하게 만들었다.
100% 승률을 자랑하는 4라운드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에서도 블레이즈는 1-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동굴 구간에서 몸싸움을 펼쳐 라떼를 벽에 부딪히게 만들어 1-3로 달리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라떼의 윤여민에게 3위를 내줬지만 '박수' 듀오가 1-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스피드전을 끝마쳤다.
아이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3 대 1로 승리했다. 첫 라운드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리브 샌드박스의 박현수와 김승태는 2바퀴째에 1-2로 달리는데 성공했고 라떼의 김택진에게 2위를 내줬지만 김승태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데 성공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 박현수는 큰 격차로 1위로 달렸고, 2위로 달리던 김승태는 라떼를 견제하며 박현수를 지원했다. 결국 팀의 전폭적인 지원에 박현수는 무난하게 1위로 통과하며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 3라운드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에서 블레이즈는 황혁에게 1위를 내주고 시작했다. 김승태가 2위로 황혁을 추격했지만, 라떼의 견제에 순위가 밀렸다. 그 사이 정승하와 박인수, 박현수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치열한 아이템 공방끝에 김택진에게 0.006초 차이로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마지막 4라운드 코리아 전주 한옥마을에서 박인수가 1위로 주행했다. 라떼의 견제에 격차를 만들지 못했고, 최준혁과 권효진에게 1-2를 내주고 만 리브 샌드박스. 정승하가 결승선을 앞두고 자석 아이템을 이용해 0.2초 차위로 1위 탈환에 성공하며 아이템전을 마무리 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