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2 APL 시즌1(AfreecaTV PUBG LEAGUE SEASON1, 이하 APL 시즌1)을 오후 7시부터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APL 시즌1에는 대한민국 11개 팀, 중국 10개 팀, 일본 1개 팀, 대만·홍콩·마카오 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사전 조 추첨식을 통해 A·B·C 3개 조로 각각 8팀씩 배정돼 3일간 조별 풀 리그 방식으로 그룹 스테이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룹 스테이지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 팀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방식은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글로벌 S.U.P.E.R(Standard and Universal PUBG Esports Ruleset) 룰셋을 적용해 1인칭 모드로 경기를 치르며,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총상금은 3,000만 원 규모다. 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준우승팀 800만 원, 3위팀 4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전 경기일 합산 모스트 킬 플레이어(Most Kill Player, 최다 킬 선수)를 선정해 300만 원의 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중계 및 해설은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중계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김지수, 신정민 해설이 맡는다. 경기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