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명을 저렇게 지은 이유는 본인의 성인 '관(管)'과 '구마유시'(guanmayusi)의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젠지 팬이지만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을 좋아하는 듯 하다.
최근 중국 플랫폼인 도유TV에서 스태프가 '구마유시'의 개인방송서 '备战对线管mayusi(관마유시 라인전 대결 준비)'라고 올렸다. 이에 그는 답글로 小伙子认真备战的态度值得肯定Ruler等我线杀他给你报仇(젊은 사나이 대결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룰러! 기다려. 내가 대신 복수해줄게)라고 했다.
'테디'가 중국 플랫폼인 도유TV의 이벤트전서 T1 선수들과 이벤트 전을 치른다. '케리아' 류민석, '페이커' 이상혁과 같은 팀이 된 '테디'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을 상대한다. 공교롭게도 '테디'는 '구마유시'와 라인전을 진행하게 됐다. 한국서는 큰일이 아니지만 중국서는 '테디'와 '구마유시'의 이벤트전 때문에 일찌감치 화제다. 라인전 승자는 누가 될까?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