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터Y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스프링 4강전서 T1을 3대2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롤스터Y는 광동 프릭스와 팀 GP의 승리 팀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1대1 상황서 3세트에 들어간 롤스터Y는 초반 오브젝트 싸움서 피해를 입었지만 경기 11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루나'의 세나가 킬을 기록한 롤스터Y는 경기 15분 바텀 레드 지역서 벌어진 싸움서 다시 한번 T1의 병력을 정리했다.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상대 병력을 정리한 롤스터Y는 경기 20분 전투서 이득을 챙기며 2대1로 리드를 잡았다.
T1은 4세트 경기 16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싸움서 롤스터Y의 바텀을 잡아냈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이를 막기 위해 달려든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T1은 롤스터Y의 미드와 바텀 포탑을 밀었고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에서 웃은 팀은 롤스터Y였다. 5세트 초반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펭귄'의 세트에게 2킬을 내준 롤스터Y는 이어진 미드 전투서 상대 2명을 제압했다. 경기 15분 바론 버프를 두른 롤스터Y는 T1의 미드와 탑 포탑을 밀어낸 뒤 넥서스를 터트리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