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고정 규칙 없이 자유로운 역할 조합과 영웅을 선택할수 있는 자유경쟁전 방식의 지난 1차전 매치에서는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3탱커-3힐러 조합 등 다양한 조합과 전술을 이끌어 내며 탈론이 최종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반면, 오는 22일에 진행되는 오버워치 x TEN 스페셜 매치 2차전은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에서 진행됐던 공격2-돌격2-지원2 역할고정 방식으로 개최된다. 오버워치2 베타 테스트 시작이 임박한 시점에서 공격2-돌격2-지원2 역할고정 방식의 마지막 대회 최강팀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오버워치 x TEN 스페셜 매치 2차전 출전팀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팬딩 챔피언 탈론과 1차전 대회의 설욕을 다지는 국내 최강팀 O2 블래스트 가 참여하며, 2차전에 새롭게 참여하는 WGS 피닉스, 에스엘티를 포함하여 총 4개팀 격돌한다.
대회는 3선승제 스탭래더(Step-ladder)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좌석간 띄어 앉기 없이 전좌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