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 2 대 1 블레이즈
1세트 광동 프릭스 2 <스피드전> 4 블레이즈
2세트 광동 프릭스 4 <아이템전> 2 블레이즈
3세트 이재혁 승-패 유창현
광동 프릭스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블레이즈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직행했다.
광동 프릭스는 2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결승진출전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2 대 4로 패했지만 아이템전에서 4 대 2로 승리한 뒤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스피드전에서 광동 프릭스는 치열한 승부 끝에 2 대 4로 패했다. 마비노기 이멘 마하에서 시작된 1라운드에서 유창현과 배성빈에게 1-2를 내줬고 3-5로 추격을 했지만 2, 4, 5, 8위를 차지해 18 대 21로 패하고 말았다.
2라운드 카멜롯 팬드래건 캐슬에서 1, 3-4로 결승선을 통과해 라운드 스코어 1 대 1을 만든 광동 프릭스는 3라운드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 송용준은 1위로 달리고 상대팀에게 3-5를 내줬다. 하지만 2바퀴에 접어들면서 배성빈에게 1위를 내줬지만 2-4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 대 1로 역전에 성공했다.
빌리지 운명의 다리에서 이어진 4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는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이재혁과 노준현이 1-2로 달렸고 2위 노준현은 유창현과 최영훈을 견제했지만 실패하며 최영훈과 배성빈에게 역전을 허용, 1-2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을 지켜보며 라운드 스코어 2 대 2의 상황에 놓였다.
5라운드 WKC 브라질 서킷에서 1-3로 완패를 당한 뒤 맞이한 6라운드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 다리에서 유창현에게 1위를 내줬지만 사고를 틈 타 이재혁이 1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결승선을 앞두고 순위가 계속 바뀐 끝에 1-3를 허용하며 2 대 4로 스피드전을 패하고 말았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광동 프릭스는 혈전 끝에 승리했다.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시작된 아이템전 1라운드에서 이재혁은 결승선 앞까지 1등으로 달렸지만 김지민에게 막판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0 대 1 상황에서 맞이한 코리아 전주 한옥마을에서 배성빈에게 1위를 허용했지만 독풍선을 적중시키며 이은택이 1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난전이 펼쳐졌는데 이은택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데 성공하며 1 대 1을 만들었다.
3라운드 비치 수상비행장에서 이재혁의 활약에 2 대 1로 역전에 성공한 광동 프릭스는 4라운드 코리아 인천 센트럴파크에서 김지민에게 1등을 내줬지만, 라운드 마지막에 아이템을 퍼부은 끝에 유영혁이 1위를 탈환하며 3 대 1로 앞서나갔다.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이은택은 김지민과 1등 경쟁을 펼쳤지만 아이템의 부재로 역전에 실패하며 한 점 내주고 말았다. 아이스 신나는 파프파이프에서 이어진 6라운드에서 이은택은 1위로 질주를 이어갔다. 유영혁에게 1등을 내주긴 했지만 이은택이 독풍선을 결승선을 앞두고 추월을 시도하는 상대 2명에게 적중시키며 팀의 아이템전 승리를 견인했다.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 광동 프릭스는 이재혁을 출전시켰고 유창현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차지했다. 이재혁은 시작과 동시에 앞서나갔다. 중반 이후 몸싸움에서 밀렸지만 바로 1위를 탈환하는 집중력을 보인 끝에 무난하게 승리를 차지하며 팀을 결승 진출전으로 이끌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