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배틀그라운드 대표 팀이 출전해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PCS6 아시아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시작된다.
PCS6 아시아는 25만 달러(한화 약 3억 1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오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대회를 진행, 매주 3일씩 하루 4개의 매치가 진행된다.
한국 대표로는 최근 끝난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우승 팀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젠지, 마루 게이밍, 베로니카7 등 총 6개 팀이 나선다. 일본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상위 1개 팀, 중국 펍지 챔피언스 리그(PCL) 스프링 상위 8개 팀이 출전해 한국 대표 팀과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PCS6는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포인트룰이 적용되며, 2주간 총 30개 매치에서 가장 많은 누적 포인트를 쌓은 팀이 2022 PCS6 아시아 챔피언이 된다.
PCS6 참가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도 주어진다. 우승 팀은 200 포인트를 받고, 2위는 120포인트, 3위 95포인트 등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현재 PWS: 페이즈1과 PCL을 통해 4개의 한국 팀과 4개의 중국 팀이 PGC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