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하 하스스톤 국가대표 선발전)서 권혁주와 박준수가 1,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4일 오프라인 선발전서는 온라인 선발전을 거친 상위 선수 및 이전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시드권 선수 등 36명의 강자들이 맞붙었다. 6라운드 스위스 라운드 경쟁 끝에 권혁주, 'Sidnell' 김재현, '현명한로나' 이로운, 'DragonFist' 김태건, 'DDoBagi' 강수빈, 박준수, 'vacantplace' 남은우, 'RaFaEl' 홍건의가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권혁주와 박준수가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권혁주가 정원의 은총을 이용한 25 피해 콤보를 구사해 3대1로 승리하며 9전 전승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권혁주와 박준수는 아시안게임 경기력향상위원회와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국가대표로 확정된다. 아울러 이들에게는 올해 열리는 네 번째 마스터즈 투어(Masters Tour) 출전권도 제공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