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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블레이즈, '에결'끝에 리브 샌박 잡고 7회 연속 결승 진출

사진=블레이즈.
사진=블레이즈.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플레이오프
▶블레이즈 대 리브 샌드박스
1세트 블레이즈 1 <스피드전> 4 리브 샌드박스
2세트 블레이즈 4 <아이템전> 1 리브 샌드박스
3세트 유창현 승-패 박인수

블레이즈가 7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블레이즈는 2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플레이오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2 대 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패했지만 아이템전과 에이스결정전에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블레이즈는 잦은 실수로 인해 패하고 말았다. 마비노기 이멘 마하에서 시작된 스피드전 첫 라운드를 허무하게 내줬다. 초반 실수를 한 탓에 상대팀에게 1-4를 내줬다. 유창현이 선전하며 3위를 차지했지만 1-2를 내주며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 1점차로 승리한 뒤, 3라운드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에서 유창현과 배성빈이 1-2로 달렸고, 최영훈과 김지민이 3-4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4를 빼앗기며 3점차로 패하고 말았다.

4라운드빌리지 운명의 다리에서 1-2를 내주며 한 점 더 허용한 블레이즈는 5라운드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 유창현이 1위로 달렸지만 아군과의 충돌로 인해 또다시 1-2를 내주며 1대4로 스피드전을 패하고 말았다.

아이템전에서 블레이즈는 4 대 1로 승리했다. 고정맵 마비노기 티르 코네일에서 시작된 아이템전 첫 라운드를 승리했다. 1위로 달리던 김지민은 실드 3개를 모으는데 성공했고, 상대팀에게 집중 견제를 당하는 사이 유창현이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1위를 달리던 김지민이 첫 바퀴에서 실드 3개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팀원의 지원에 실드 2개를 보유한 채 결승선을 통과하며 라운드 스코어 2 대 0으로 앞서나갔다.

3라운드 빌리지 댐 위의 대결에서 블레이즈는 '박수' 듀오에게 1-2를 내줬지만, 2-3까지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배성빈은 결승선을 앞두고 익시드를 이용해 김지민을 앞지르는데 성공하며 한 점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4라운드에서는 최영훈이 역전을 하기 위해 결승선 앞에서 자석+사이렌을 사용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한 점 내주고 말았다.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에서 최영훈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4 대 1로 아이템전을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에이스 결정전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에 출전한 유창현은 박인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시작과 동시에 2위로 달린 유창현은 심리전을 펼쳤으나 1위를 차지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헤어핀 구간에서 상대의 실수를 틈 타 1위를 빼앗는데 성공했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팀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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