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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우승 확률 10% 미만이었던 김다원...로열로더로 우뚝

[넥슨 카트] 우승 확률 10% 미만이었던 김다원...로열로더로 우뚝
팬과 전문가들이 예상한 그린라이더 김다원의 우승 확률은 3%였다. 하지만 김다원은 다수의 예상을 뛰어넘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다원은 지난 30일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에서 66점을 획득하며 1위 박인수와 함께 최종전에 진출했다. 2세트에서 패승승승으로 승리하며 우승컵과 함께 그린라이더 최초 우승, 로열로더 타이틀까지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팬들은 우승을 차지한 김다원의 우승을 3%로 예측했다. 넥슨 카트라이더 승부 예측 사이트에는 이재혁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박인수가 24%, 3위는 배성빈이 12%로 그 뒤를 이었다. 김다원은 노준현과 함께 3%를 지지 받았으며, 박현수와 송용준이 1%, 강다훈은 한 표도 받지 못했다.

또 다른 승부예측인 TMI에서 김다원은 8.7%의 지지를 받았다. 노준현은 33.2%로 가장 높은 확률로 우승 후보로 꼽혔으며, 박현수는 30.7%, 이재혁은 14.3%의 선택을 받았다.

4위는 김다원으로 8.7%였으며, 박인수와 배성빈, 송용준, 강다훈이 각각 5.5%, 4.8%, 2.49%, 0.4% 의 우승할 수 있는 확률을 부여받았다.

팬들에게 3%, 전문가에게 8.7%의 우승 확률로 꼽힌 김다원은 다수의 예상을 벗어나 당당히 우승컵을 차지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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