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탈스는 3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이그나' 이동근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블 지니어스(EG)의 형제팀인 화이트 폭스에서 데뷔한 이동근은 인크레더블 미라클(현 디알엑스), kt 롤스터를 거쳐 2017년 유럽 게임단 미스핏츠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으로 이끌었다.
이후 bbq 올리버스로 이적했지만 부진했던 이동근은 샬케04, 이블 지니어스(E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팀과 결별했다.
임모탈스에 합류한 이동근은 '애로우' 노동현과 호흡을 맞추게 됐으며 '파워오브이블' 트리스탄 쉬라제와는 미스핏츠 이후 5년 만에 재회했다.
한편 임모탈스는 2022 LCS 스프링서 5승 1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