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시 1 대 2 런앤고
1세트 플러시 3 <스피드전> 2 런앤고
2세트 플러시 2 <아이템전> 3 런앤고
3세트 최준영 패-승 김동준
풀라운드 접전 끝에 1승을 추가한 런앤고가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런앤고는 1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리그 시즌1' 팀전 18경기에서 플러시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1승 4패를 기록한 런앤고는 세트득실에서 부족하며 8위를 유지했다.
런앤고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풀라운드를 치렀을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스피드전을 패패승승패로 아쉽게 내줬다. 승리한 3, 4라운드는 1점 차이로 승리하며 치열한 승부를 선보였다.
이어진 아이템전은 역전으로 승리를 일궈냈다. 첫 라운드를 따냈지만 이어진 2라운드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요한' 송인성에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3라운드에서도 패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4, 5라운드 모두 접전 끝에 역전에 성공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WKC 브라질 서킷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사신' 김동준은 '헬렌' 최준영을 상대로 막판 역전 승리를 일궈냈다. 잠시 역전에 성공했지만 바로 재역전을 당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김동준은 결승선을 앞두고 간발의 차로 재재역전에 성공하며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