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레인 1 대 2 팀 이터널
1세트 엑스플레인 3 <스피드전> 1 팀 이터널
2세트 엑스플레인 1 <아이템전> 3 팀 이터널
3세트 최준영 패-승 범세현
팀 이터널이 4승 라인에 합류했다.
팀 이터널은 1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리그 시즌1' 팀전 19경기에서 엑스플레인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4승 2패를 기록했다.
스피드전에서 팀 이터널은 '위즈원' 범세현의 활약이 있었지만, 팀원들의 부진에 스피드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아이템전에서는 3대1로 승리하며 승부의 향방을 아이템전으로 끌고 갔고,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범세현은 상대의 성급한 승리 세리머니를 틈 타 역전에 성공했다.
아이템전1, 2라운드에서 '위즈원' 범세현이 선두권 경쟁을 펼쳤지만 팀원이 후순위를 기록하며 모두 패하고 말았다. 3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반격하는 듯 보였으나 4라운드에서도 패하며 1대3으로 스피드전을 끝마쳤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팀 이터널은 스피드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위즈원' 범세현의 활약만 도드라졌던 스피드전과는 달리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승리를 차지했다. 아이템전의 첫 라운드 월드 파리 드라이브에서 팀 이터널은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보니' 최준영에게 1위를 잠시 허용했지만 '위즈원' 범세현이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2라운드에서 1등이 수차례 바뀌는 치열한 접전 끝에 '민서' 김민서가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0을 만들었다. 팀 이터널은 3라운드 해적 어질어질 부둣가에서 패하며 한 점 허용했고, 4라운드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민서' 김민서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이템전에서 승리로 장식했다.
에이스 결정전 해적 상어섬의 비밀에서 '위즈원' 범세현이 나서 '보니' 최준영의 성급한 승리 판단 후 실수를 틈 타 역전에 성공했다. 시작과 동시에 1위로 나선 범세현은 역전을 당했고, 결승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승선을 앞두고 승리를 확신한 '보니' 최준영이 벽에 부딪힌 사이 재역전에 성공한 뒤 팀의 1승을 추가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