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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크레이지윈, 데뷔전 승리한 박찬화 활약으로 위즈폭스 격파

크레이지윈.
크레이지윈.
◆2022 피파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위즈폭스 0대9 크레이지윈
1경기 박지민 3대4 곽준혁
2경기 박진성 1대3 박찬화
3경기 박기흥 2대3 최준호

크레이지윈이 데뷔전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둔 박찬화의 활약에 힘입어 첫 경기서 위즈폭스를 눌렀다.

크레이지윈이 27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1일차 경기에서 위즈폭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크레이지윈은 매 경기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모두 승리하며 승점 9점을 획득했다.

크레이지윈은 접전 끝에 첫 경기를 가져갔다. 곽준혁과 박지민은 첫 슈팅에 모두 득점을 성공시키며 한 점씩을 나눠가졌다. 이후에도 팽팽한 경기 흐름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3대3의 점수를 만들었다. 그러나 곽준혁이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트리며 4대3으로 승리했다.

다음 2경기에서는 데뷔 전을 치른 박찬화가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초반 실수를 노출하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인 박찬화는 이내 안정을 찾아가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후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다시 한 점 달아나며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패스 플레이를 이어가며 경기 분위기를 장악한 박찬화는 한 점을 추가해 경기를 3대1로 마무리했다.

이미 경기 승리를 확정 지었던 크레이지윈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겼다. 세 번째 주자 최준호는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기보다는 차분하게 경기를 펼쳤다. 이후 기회를 엿보던 상황에서 호나우두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최준호는 후반전에 상대와 득점을 주고받으며 2대2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3전 전승을 완성했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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