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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크레이지윈-서울-리브 샌박 산뜻한 출발…1주차 종합

지난 27일 개막한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지난 27일 개막한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1주차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의 크레이지윈과 탄탄한 수비를 뽐낸 FC서울, 오프라인 강자임을 증명한 리브 샌드박스가 좋은 출발을 알렸다.

크레이지윈은 신인 박찬화의 활약과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1주차에만 승점 16점을 쓸어담았다.
크레이지윈은 신인 박찬화의 활약과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1주차에만 승점 16점을 쓸어담았다.
첫 주에 가장 빛난 팀은 크레이지윈이었다. 크레이지윈은 개막전서 강적 위즈폭스를 상대로 3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며 승점 9점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10골을 퍼부으며 화력을 뽐내기도 했다.

크레이지윈은 다음 날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도 FC서울을 맞아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승점 16점을 얻으며 순위표 최상단에서 1주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더해 14득점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신인 박찬화가 데뷔 전 승리와 함께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는 활약을 보여주며 신구 조화를 이뤄가고 있다.

FC 서울은 바란과 퍼디난트를 활용해 짠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FC 서울은 바란과 퍼디난트를 활용해 짠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FC 서울은 대회 첫날 이변을 작성했다. 개막전 상대였던 팀플레이x게이밍에 비해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서울은 예상을 뒤엎고 승점 7점을 획득했다. 김우현이 첫 경기에서 개막 첫 골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기분 좋은 기록도 남겼다.

서울은 탄탄한 수비력으로 주목받았다. 라파엘 바란과 리오 퍼디낸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첫날 2실점으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기도 한 서울은 1주차에 2승 2무 2패의 성적을 올리면서 단 6실점만을 허용했다. 좋은 수비를 보여준 서울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리브 샌드박스는 오프라인 강자라는 평가답게 첫 경기서 승점 6점을 획득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오프라인 강자라는 평가답게 첫 경기서 승점 6점을 획득했다.
오프라인 강자로 평가받는 리브 샌드박스 또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쟁쟁한 스타들을 보유한 리브 샌드박스와 새들러는 개막 첫날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 팀의 선수들은 경기 전 재치 있는 트래시 토크를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리드 샌드박스가 승점 6점을 획득하며 기세를 올렸다. 원창연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새들러가 강한 팀이기 때문에 획득한 승점 6점에 만족한다"고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전문가와 팬들에게 오프라인 강자로 지목되고 있는 리브 샌드박스가 2주차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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