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9대0 코스모스
1경기 신성우 1대0 정봉호
2경기 김동현 2대1 서민재
3경기 이태경 2대1 이종호
최하위 포항 스틸러스가 코스모스를 상대로 승점 9점을 쓸어 담았다.
포항은 4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4일차 경기서 코스모스를 상대로 3승을 획득하며 승점 9점을 추가했다.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포항은 3승 3무 3패(승점 12)로 최하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코스모스는 2승 3무 4패(승점 9)로 5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포항이 기선을 제압했다. 정봉호와의 경기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든 신성우는 후반 추가 시간서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리그 첫 승과 함께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포항은 2경기에 출전한 김동현이 서민재를 상대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비겼다. 하지만 후반 11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서 띄어올린 볼을 헤딩 골로 성공시켰다.
김동현은 후반 상대방에게 터닝 슛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90분서 골을 터트리며 2대1로 승리했다.
포항은 3경기에 나선 이태경이 전반서 첫 골을 터트렸고, 후반에는 지동원을 활용해 골망을 흔들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태경은 후반 이종호에게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시간 동안 골을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