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0대9 광동 프릭스
1경기 김우현 1대2 정성민
2경기 박윤성 1대2 최호석
3경기 김건우 0대1 강준호
하위권에 있던 광동 프릭스가 FC 서울을 꺾고 승점 9점을 획득했다.
광동은 4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4일차 경기서 FC 서울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9점을 획득한 광동은 5승 1무 3패(승점16)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FC 서울은 2승 2무 5패(승점 8점), 11위로 내려앉았다.
광동이 기선을 제압했다. FC 서울 선봉 김우현은 전반 초반 수비가 두텁게 쌓인 상대 페널티 아크서클에서 중거리 슛을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에 정성민은 후반 김우현의 아크서클로 침투한 뒤 콤비 플레이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상대 중앙을 압박한 정성민을 후반 22분 페널티 에어리어 쪽서 터닝 슛을 성공시키며 2대1로 역전했다. 정성민은 김우현의 맹공을 막아내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광동은 2경기에 출전한 최호석이 전반 26분 첫 골을 터트렸다. 이어 우측 코너아크에서 띄운 볼을 헤딩 골로 연결시키며 2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최호석에게 2골을 내준 박윤성은 후반 34분 헤딩 골로 추격했지만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결국 광동은 3경기에 나선 김준호가 1대0으로 김건우를 제압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