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피파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위즈폭스 4대4 리브 샌드박스
1경기 박지민 0대2 변우진
2경기 박기흥 2대2 원창연
3경기 성제경 3대1 차현우

위즈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승점 4점을 나눠가졌다.

위즈폭스가 10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5일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1경기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경기를 비기고 마지막 경기에서 성제경이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승점 4점을 얻어 갔다.

위즈폭스는 1경기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박지민은 초반부터 상대의 거센 압박에 먼저 실점했다. 전반 막판에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는 실패했고 후반전에도 지속적으로 동점을 노렸으나 상대의 견고한 수비를 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 결국 상대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고 말았고 경기를 0대2로 내줬다.

2경기에서는 위즈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경기 초반 박기흥은 차분한 패스 플레이로 상대를 공략했다. 상대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한 박기흥은 상대의 중거리 슛에 먼저 실점했다. 후반 들어 한 점을 더 내줬지만 호나우두를 활용해 한 점 따라가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점 1점을 가져갔다.

3경기는 위즈폭스가 웃었다. 성제경은 세징야를 기점으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먼저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올린 성제경은 전반 종료 직전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한 점 더 성공시키며 점수를 3점 차로 벌렸다. 경기 종료 직전 한 점을 내줬지만 그대로 경기를 3대1로 마무리했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