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대 대전 하나 시티즌
1경기 오은택 1대4 박기영
2경기 이동헌 0대3 윤창근
3경기 김성식 1대2 김시경
대전 하나 시티즌이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점 9점을 챙겼다.
대전 하나 시티즌이 10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5일차 경기에서 김천상무를 꺾었다. 매경기 공격적인 운영이 돋보인 대전은 3경기를 모두 잡으며 승점 9점을 얻었다.
대전은 1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박기영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좋은 흐름 속에서 먼저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잡은 박기영은 전반 종료 직전 한 점 더 달아났다. 후반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점수를 4대0까지 벌렸다. 경기 막판 한 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경기를 4대1로 마무리했다.
2경기도 대전의 흐름이었다. 윤창근은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압박하며 초반부터 두 골을 성공시켰다. 점수를 벌린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전에도 공격을 이어갔고 83분 한 점 더 달아났다. 결국 3대0으로 경기를 잡으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대전은 3경기도 가져가며 완승을 거뒀다. 김시경 역시 앞선 두 선수처럼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좋은 흐름 속에서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갔고 먼저 득점을 올렸다. 이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2대0으로 마쳤다. 김시경은 후반 시작과 함께 상대에게 실점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2대1 승리를 지켰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