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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광동, 크레이지윈 끌어내리고 선두 등극

[eK리그] 광동, 크레이지윈 끌어내리고 선두 등극
◆2022 피파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광동 프릭스 7대1 크레이지윈
1경기 정성민 2대1 박찬화
2경기 최호석 2대0 곽준혁
3경기 강준호 1대1 김관형

광동 프릭스가 강적 크레이지윈을 제압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광동 프릭스가 10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5일차 경기에서 크레이지윈을 제압했다. 1, 2경기를 연달아 잡으며 분위기를 올렸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7점을 획득했다.

광동은 1경기를 가져가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정성민과 박찬화는 전반 중반까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경기 양상을 보여줬다. 전반을 1대1로 마친 정성민과 박찬화는 후반전에도 공격을 주고받았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정성민이 59분에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2대1 점수를 지킨 정성민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2경기 역시 광동이 가져갔다. 최호석은 라인을 올린 상대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에는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며 전반을 1대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수비에 집중하며 틈틈이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결국 71분 한 점을 더 달아나며 점수를 더욱 벌렸고 2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광동은 3경기에서 승점 1점을 더 추가했다. 이미 승점 6점을 획득한 상황에서 강준호는 무리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약간의 행운마저 따라주며 선제 득점까지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수비에 집중하며 경기를 펼쳤지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를 1대1로 마쳤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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