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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기세 꺾인 크레이지윈-상승세의 리브 샌박, 상위권 맞대결

[eK리그] 기세 꺾인 크레이지윈-상승세의 리브 샌박, 상위권 맞대결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대회 7일차인 17일에도 상위권 팀들의 출전으로 치열한 경기가 예고되고 있다.

3경기에서는 3위 리브 샌드박스와 4위 크레이지윈이 만난다. 직전 경기에서 승점 9점을 쓸어 담은 상승세의 리브 샌박과 지난주 광동을 상대로 승점 1점에 그친 크레이지윈이 상위권 맞대결을 준비 중이다.

2경기에서는 선두를 달리는 대전 하나 시티즌과 하위권으로 처져있는 포항 스틸러스가 경기를 펼친다. 아쉬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항이 공수에서 안정감을 갖춘 대전을 상대로 자신들의 약점을 극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기세 꺾인 크레이지윈과 상승세의 리브 샌박
크레이지윈은 시즌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지난 광동 프릭스 전에서 승점 1점에 그치면서 흐름이 끊겼다. 에이스 곽준혁의 패배도 뼈아팠다. 17일 리브 샌박 전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곽준혁이 지난 경기 패배를 딛고 다시 에이스 역할을 해줄지가 중요하다.

경험이 많은 리브 샌박은 지난 FC서울 전에서 승점 9점을 쓸어 담으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오프라인 경험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기에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매 경기 침착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상위권 맞대결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eK리그] 기세 꺾인 크레이지윈-상승세의 리브 샌박, 상위권 맞대결
◆선두 대전과 아쉬운 공격력의 포항

대전 하나 시티즌은 선두로 올라서며 단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병권을 중심으로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 내용에서도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포항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팀 분위기와 경기 내용을 유지한다면 다시 한번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포항은 저조한 공격력에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 끗 모자란 결정력으로 중요한 순간에 승점 3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선두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이런 약점을 보완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경기를 앞두고 확실한 공격 패턴을 준비해 왔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대회 7일차에는 크레이지윈-리브 샌박, 대전-포항 경기 외에도 팀플레이x게이밍-광동 프릭스, 코스모스-새들러의 경기도 펼쳐진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할지는 17일 오후 5시에서 시작되는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시즌1 7일차 경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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