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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광동, 접전 끝에 승점 5점 더하며 선두 등극

[eK리그] 광동, 접전 끝에 승점 5점 더하며 선두 등극
◆2022 피파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팀플레이x게이밍 2대5 광동 프릭스
1경기 김승환 1대1 정성민
2경기 김성훈 0대0 최호석
3경기 최승혁 1대2 강준호

광동 프릭스가 어려운 경기 끝에 팀플레이x게이밍을 상대로 승점 5점을 가져가며 선두로 올라섰다.

광동이 17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7일차 경기에서 팀플레이를 상대로 승점 5점을 추가했다. 1, 2경기를 비기며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3경기에서 강준호가 승리하며 승점 5점을 따냈다.

1경기에서 광동과 팀플레이는 승점 1점씩을 가져갔다. 정성민은 패스를 계속해서 주고받으며 점유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좋은 흐름 속에서 31분 첫 득점을 뽑아냈다. 득점 이후에도 침착한 운영을 보여주며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상대의 엇박자 공격에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팽팽한 흐름 속에서 더 이상의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경기를 1대1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두 팀은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최호석은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인 스타일을 살려 상대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전 내내 공격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를 이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좀처럼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결국 경기를 0대0으로 마쳤다.

광동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강준호는 적극적으로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잡아갔다. 좋은 흐름 속에서 풀백 오버래핑을 활용한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전반 막판 PK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전 초반 두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막아낸 강준호는 박주영을 활용해 중거리 슛을 성공하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리드를 지키며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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