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7일(한국시각)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트루 아이콘 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2 펍지 네이션즈컵(PNC) 2일 차서 83점(52킬)을 기록하며 핀란드(93점)에 10점 뒤진 4위를 기록했다.
7매치 초반 라벤디타 지역에서 '이노닉스' 나희주가 영국의 공격에 죽은 한국은 대만, 아르헨티나와 치킨을 넣고 라벤디타 우측 마을서 전투를 펼쳤다.
한국은 언덕을 장악하기 위해 올라가다가 아르헨티나에게 3명이 모두 죽고 말았다. 그렇지만 한국은 치킨을 얻지 못했지만 베트남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8매치 초반 인도네이아 2명에 피해를 줬고 영국 3명을 처치했다. 4번째 자기장서는 캐나다 3명을 정리하며 6킬째를 기록한 한국은 자기장 끝자락서는 중국 팀을 전멸시켰다.
9번째 자기장서 전원 생존에 성공하며 치킨 획득 가능성을 높인 한국은 평지에서 벌어진 한타서 브라질에게 전멸당하며 10킬을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9매치 초반 핀란드에게 킬을 내줬지만 미국 등을 상대로 3킬을 쓸어 담았다. 6번째 자기장서 중국, 일본과 톱3에 들어간 한국은 일본이 중국을 잡아줬지만 마지막 전투서 일본의 화력을 막는 데 실패했다.
10매치에 들어간 한국은 두 번째 자기장 전투서 일본의 3명을 정리했다. 이어 베트남을 전멸시킨 한국은 5번째 자기장 전투서 아르헨티나에게 죽으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브라질이 119점을 얻으며 선두를 질주했고, 10매치서 치킨을 얻은 영국은 95점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