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레이x게이밍 6대2 리브 샌드박스
1경기 김승환 2대0 변우진
2경기 김성훈 1대2 원창연
3경기 최승혁 2대1 차현우
팀플레이x게이밍이 2위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점 6점을 챙기며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팀플레이가 25일 경기도 광명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10일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점 6점을 가져갔다. 1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한 팀플레이는 2경기를 내줬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승혁이 차현우를 제압하며 승점 6점 경기를 완성했다.
팀플레이는 1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김승환은 전반 중반까지 변우진에게 주도권을 내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31분 단 한 번의 공격 기회를 잘 살리며 먼저 득점을 올렸다. 이후 연이어 추가골을 기록하며 2대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추가 득점 기회를 노렸다. 결국 2점의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2경기에서는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성훈은 22분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첫 득점을 성공시키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이후에는 경기장을 넓게 쓰며 공격적인 경기를 이어갔으나 전반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점유율을 높이는 상대의 플레이에 고전했고 역전골을 내줬다. 마지막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김성훈은 경기를 1대2로 내주고 말았다.
팀플레이는 3경기를 따내며 승점 6점을 가져갔다. 최승혁은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예리한 슛을 시도해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계속해서 측면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중반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후반전에는 무리하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안전하게 지켰다. 결국 2대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