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4대4 FC서울
1경기 신성우 0대2 김우현
2경기 이태경 1대1 박윤성
3경기 김동현 3대1 김건우
포항스틸러스가 승점 4점을 추가했다.
포항스틸러스는 1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11일차 경기에서 FC서울에게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1경기에 나선 신성우는 패, 이태경이 무, 김동현이 승리한 것.
첫 경기에 나선 신성우는 후반전에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0대0으로 후반전을 시작한 신성우는 선제골을 허용했다. 선방 후 상대에게 세컨볼 슈팅을 막아내지 못하며 실점했다. 추가 실점까지 허용한 신성우는 반격에 실패하며 0대2로 경기를 패했다.
이태경은 2경기에 출전해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에 여러 차례 유효 슈팅 끝에 40분 경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1대0으로 시작한 후반전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을 허용했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빼앗 긴 뒤 골을 허용한 것. 이후 추가 득점이나 실점 없이 1대1로 경기를 끝마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김동현은 세골을 퍼부으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20분 경 선취점을 달성한 김동현은 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바로 추가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에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3대1로 경기를 끝마쳤다.
김동현은 "경기중에 해설의 칭찬이 들렸는데 자신감이 생기면서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승리의 비결을 밝힌 뒤 "승점 5점 이상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