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레이x게이밍 4대4 대전 하나 시티즌
1경기 김승환 3대1 박기영
2경기 김성훈 1대1 윤창근
3경기 최승혁 2대3 김시경
1위 대전 하나 시티즌이 8위 팀플레이x게이밍을 상대로 승점 4점을 추가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1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11일차 경기에서 팀플레이x게이밍에게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무패의 박기영이 충격의 패배를 당한 뒤 윤창근이 무승부에 그쳤지만 김시경이 3대2로 승리한 것.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박기영은 1경기에서 무너졌다. 첫 실점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이뤄졌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패스 미스를 했고 슈팅 후 실점까지 이어졌다. 다음 공격에서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했지만 골대 옆으로 지나가며 득점에 실패했다. 두 골을 더 실점했지만 만회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마친 박기영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대3으로 경기를 패하고 말았다.
이어진 2경기에서 윤창근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실점을 허용했고 동점골을 넣기 위해 위협적인 슈팅을 수 차례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며 1대1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 완벽한 골 찬스를 놓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 3경기에서 김시경은 총 5골이 오간 경기에서 재역전을 만들었다. 전반 초반 상대의 레반도프스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한 번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기는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차범근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페널티 박스 아크에서 얻은 파울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2대1로 앞서나갔다. 후반 종료 직전 실점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