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러 2대5 크레이지윈
1경기 김정민 1대4 곽준혁
2경기 김승섭 1대1 김관형
3경기 김유민 1대1 최준호
승점 동률 우승권이 걸린 경기에서 크레이지윈이 웃었다.
5위 크레이지윈은 15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15일차 경기에서 4위 새들러를 상대로 승점 5점을 추가하며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곽준혁은 4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4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1위를 굳건히 지켰고, 김관형은 1대1로 승점 1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주자 최준호는 전반 초반 중거리 슛을 득점으로 연결시켰지만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첫 주자로 나선 곽준혁은 3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득점 1위인 곽준혁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매섭게 공격했다. 날카로운 슈팅을 수차례 날린 끝에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시작한 후반전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승리에 다가갔고, 한 골 더 기록하며 승리를 확실시 했다. 한 골 실점하긴 했지만 곧바로 추가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곽준혁은 이번 시즌에서 40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이어나갔다.
이어 김관형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메시로 헤더골을 만들며 앞서나갔다. 몇 차례 수비로 실점의 위기를 벗어났지만 전반 종료 직전 실점을 하고 말았다. 1경기 패배로 승점이 필요한 상대를 상대로 굳건한 수비 후 역습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 주자 최준호는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나우두의 중거리 슈팅으로 초반 선취 득점에 성공한 최준호는 몇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 중반에 실점을 허용한 뒤 무승부 전략을 택하며 수비에 치중했다. 상대의 공격을 막고 역습 전략을 택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