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북 대표 선발전은 오는 8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KeG의 전국 결선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단체전), 카트라이더(개인전) 등 3개 종목 대표를 선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OXPC(1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NAVI(1위), 카트라이더는 한기웅(1위), 박준석(2위)이 전북지역대표로 선발됐다.
전북 대표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상금을 지급하며, KeG 전국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프로게이머 전문 교육기관의 트레이닝을 제공하여 선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2023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선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라북도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