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수많은 K리그 유망주들을 배출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다. 2015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올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피파온라인4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2022 그라운드.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으로 치러지며, 7월 16일 개막했다. 7월 28일에는 고등부 대회인 K리그 U18, U17 챔피언십의 결승전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이어 초등부 대회 K리그 U12, U11 챔피언십과 중등부 대회 K리그 U15, U14 챔피언십이 순차 개최될 예정이다.
그라운드.N은 연초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 지원에 적극 투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앞서 1월에는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진행했으며, 6월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조원희와 함께 도서산간 지역 유소년 후원 프로그램 ‘U12 그라운드.N 팝업 축구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K리그 U18, U17 챔피언십 결승전 시상식에 참여한 피파온라인4 사업 총괄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한국 축구의 성장 동반자로서 저희의 자그마한 노력이 먼 훗날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FIFA 온라인 4’는 풀뿌리 축구를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며, 그라운드.N을 장기 프로젝트로 육성해 더 나은 유소년 축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