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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영상] '제우스' 최우제, "조 마쉬 CEO님 북소리에...뭐지?...어우 대박!"

[LCK 영상] '제우스' 최우제, "조 마쉬 CEO님 북소리에...뭐지?...어우 대박!"
▶해당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oCrRMnkwt1E
Q, 이동통신사전서 승리한 소감은?

A, 제 쪽에서 사고가 많이 난 거 같아 그 부분은 아쉽다.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기고 싶었는데 2대1로 이겨서 그것도 아쉽다.

Q, 최근에 폼이 좋은 '라스칼' 김광희와의 대결이었다.
A, kt팀 자체가 '에이밍' 김하람의 폼이 워낙 좋다. 밴픽도 '에이밍'의 캐리를 위주로 짜서 '라스칼' 선수 입장서는 팀 입장을 잘 받아주고 버티는 역할을 맡는 거 같다. 붙어보니 역시 '단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Q, 3세트 상대가 사이드 운영할 때 바론을 치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던 거 같은데.
A,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출 수가 없었다. 그래도 경기 막바지에 트위치를 'E'로 들어 올렸을 때 이 한 타는 이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Q, 인터뷰에서 호흡적인 부분서 안 맞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A, 스프링 때보다는 평온하지 않고 흔들릴 때도 있다. 사실 스프링 때도 2대1 승리가 많았던 거로 기억해서 팀의 특성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결국 승리했기에 이런 경험이 큰 무대서도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

Q, 개인적으로 이동통신사전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는지.
A, 이통사 매치가 맞지만 최근 몇년 간은 T1의 성적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다지 의식하지 않는 거 같다.

Q, 입장할 때 조마쉬 CEO가 북을 치던데 깜짝 놀랐을 거 같다.
A, 입장할 때 북소리가 들리길래 '뭐지?'라고 있었는데 누가 말을 해주더라. '어우...대박'이라는 느낌이었다.

Q, 다음 상대는 1위 싸움을 하는 젠지e스포츠다.
A, 정규시즌 1위를 하기 위해선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대다. 엄숙한 태도로 잘할 거 같다. 정말 꼭 이기고 싶다.

Q,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젠지전 승리 후 '콩댄스'를 춘다고 하던데.
A, '역시 구마유시다'라는 생각이 첫 번째로 들었다. 젠지 상대로 인터뷰를 막갈나게 잘하다보니 항상 기대가 되는 거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하다 보니 100매치를 기록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LCK에서 많은 경기를 경험하면서 오래오래 팬들을 만나고 싶다.

Q, POG 1,000점으로 선두인데 수상에 욕심이 날 거 같다.
A, 상을 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50%, 신경끄고 게임이나 하자라는 생각 50%인 거 같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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