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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경북 격파한 경남,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진출

경남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경남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경남이 경북을 꺾고 KeG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4강에 진출했다.

경남은 20일 경상남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된 제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8강전서 경북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바텀에서 손해를 보며 어렵게 출발한 경남은 초중반 교전에서 연달아 대승을 거두며 흐름을 바꿨고 이후 압도적인 성장 차이로 압승을 거뒀다.

경남은 경기 초반 바텀에서 손해를 보며 어려운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상대의 루시안-나미 조합에 순간적으로 킬 각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연이어 미드에서도 갱킹을 허용하며 사일러스를 플레이한 오지훈도 킬을 허용했다.

8분 전령 근처에서 열린 전투에서 한정흠이 레넥톤으로 맹활약했다. 한정흠의 활약과 함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경남은 어려웠던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이후 다시 한번 한정흠의 활약에 힘입어 드래곤 앞 전투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후 팽팽한 상황에서 15분 열린 전투를 승리한 경남은 서서히 흐름을 잡아갔다. 한타 승리 후에는 전령까지 챙겨가는 것에 성공했다.

18분 한타에서 경남은 다시 한번 대승을 거뒀다. 레나타 글라스크를 플레이한 황인준이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고, 이어진 상황에서 상대 넷을 쓸어담았다. 연이어 마무리했던 전령을 미드에 풀며 1차 포탑까지 먼저 밀어내는 것에 성공했다.

바텀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한 이후 바텀 1차 포탑까지 밀어낸 경남은 이어진 교전에서도 연이어 승리했다. 곧바로 바론까지 마무리한 경남은 22분에 골드 차이를 7000 이상으로 벌렸다.

승기를 잡은 경남은 바론 버프와 함께 공성을 시작하며 더욱 차이를 벌렸다. 이후 압도적인 성장 차이를 기반으로 전투를 펼친 경남은 2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4강에 올라섰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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