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학리그는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아마추어 기반 확보와 대학생 대상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대회로, 올해 전국 결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 종목은 하스스톤, EA 스포츠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온라인4),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선정됐다. 종목별 우승팀에는 우승 트로피 및 상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하스스톤 종목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즈 투어 #6 시드권이 추가로 주어지고, 피파온라인4 종목 입상자에게는 넥슨캐시가 지급된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는 본선에 전국 9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결과 총 24개 대학 대표가 전국 결선에 진출했다. 전국 결선 진출자들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인플루언서 멘토링을 받았다. 크라니쉬, 신보석, 율천고 최현우(이상 충청강원권), 순이, 차현우, 땅우양(이상 호남제주권), 던, 제독신, 준밧드(이상 수도권), 레니아워, 두치와뿌꾸, 전수찬(이상 영남권)이 대학대표들의 실력 향상을 위에 나섰으며, 전국 결선 당일에는 일일 감독직도 수행할 예정이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는 온라인 시청과 현장 관람 모두 가능하다. 1일 차 대회는 오후 2시 피파온라인4 4강부터 방송되며 하스스톤과, LoL 4강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오후 2시부터 피파온라인4, 하스스톤, LoL 결승전 및 시상식이 열린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