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이 펼쳐진다. 16강 부터는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옐로 라이더 배성빈을 시작으로 이재혁, 김우준, 유영혁, 최승현, 유창현, 이명재, 정승하 등 총 8명이 16강 승자전을 향해 대결을 펼친다.
1경기에는 개인전에서 관록을 뽐내고 있는 배성빈과 유창현, 이재혁, 유영혁이 출전한다. 이름값만으로도 승자전에 진출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다수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력에서도 진출할 확률이 높다.
배성빈은 32강에서 총 9라운드 중에 3번을 제외하고 모두 3위 안에 진입할 정도로 폼이 좋은 상태이며, 유창현은 특유의 몰아치기와 행운이 함께해 상위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재혁은 죽음의 C조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뽐냈으며, 유영혁은 과감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9라운드 중 6번의 포디움에 들어갔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32강 A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신인의 패기를 보여준 김우준과 패자부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탄 이명재와 정승하, 32강 C조에서 2위를 차지한 최승현 등 만만한 선수가 없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승자전에 진출하는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