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은 26일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 차서 107포인트(74킬)를 기록, 2위 젠지e스포츠(90포인트)를 제치고 1위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1일 차서 39포인트(26킬)을 기록하며 5위로 마무리한 광동은 '미라마'에서 열린 6매치서 4킬을 기록하며 4위로 뛰어올랐다. 5,6매치서 담원 기아가 2연속 치킨을 가져갔지만 광동은 7매치서 16킬을 쓸어 담으며 GEX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에란겔'에서 벌어진 7매치서 '소스노브카 섬' 중심으로 자기장이 형성됐다. 6매치 능선 전투서 기블리를 탈락시키며 선두로 올라선 광동은 마지막 전투서 GNL에게 치킨을 내줬지만 순위는 변동 없었다.
광동은 '미라마'에서 벌어진 8매치서는 13킬을 쓸어 담았지만 치킨을 얻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광동은 배고파(BGP)가 8매치서 수류탄 쇼를 펼치며 치킨을 획득, 선두를 유지했다.
'에란겔'에서 열린 9매치서는 6킬을 기록했지만 탈락한 광동은 10매치서 9킬을 추가하며 100점을 돌파했다. 추격하던 2위 젠지e스포츠와 기블리e스포츠가 탈락한 가운데 담원 기아가 두 번째 치킨을 뜯으며 광동이 2일 차서 선두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두 개의 치킨을 얻은 담원 기아는 88포인트(48킬)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GNL e스포츠(84포인트), 기블리e스포츠(77포인트), ATA(72포인트)가 4~6위를 형성했다. 1일 차 선두였던 대만 게임단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은 68포인트(45킬)로 8위로 내려앉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