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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블레이즈, '에결' 끝에 리브 샌박 잡고 6연승 질주

DFI 블레이즈.
DFI 블레이즈.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DFI 블레이즈 대 리브 샌드박스
1세트 DFI 블레이즈 3 <스피드전> 2 리브 샌드박스
2세트 DFI 블레이즈 0 <아이템전> 3 리브 샌드박스
3세트 김다원 승 <에이스 결정전> 패 박현수

DFI 블레이즈가 6연승을 이어나갔다.

DFI 블레이즈는 2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치열한 승부로 인해 풀라운드 접전이 펼쳐진 결과 블레이즈가 3 대 2로 승리했으나, 아이템전에서는 완패를 당했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다원은 박현수를 제압하며 팀의 6연승을 확정지었다.

블레이즈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스피드전을 챙겼다. 고정맵 노르테유 스카이웨이에서 유창현과 최영훈은 1-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선취점을 따냈으나, 2라운드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에서는 1-2를 내주며 한 점 내줬다.

블레이즈는 3라운드 어비스 운명의 갈림길에서는 박인수에게 1등을 내줬으나 2-3, 5, 7등을 차지해 한 점 추가했다.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에서는 1등을 차지했지만 포인트에서 밀리며 동점을 다시 허용했다.

마지막 5라운드 신화 차원의 관문에서는 배성빈이 1위, 최영훈과 김다원이 3-4, 유창현이 7등을 차지해 6점 차로 승리해 스피드전을 승리로 끝마쳤다.

아이템전 고정맵 코리아 천년의 경주에서 패한 블레이즈는 2라운드 사막 울렁울렁에서는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을 허용하며 라운드 스코어 0 대 2의 상황을 맞았다. 3라운드 유령의 축제에서는 크게 앞서나간 박인수를 견제하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감다원은 박현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초반 1등을 주고 받았지만 김다원은 1등을 유지하는 전략을 택했다. 코너에서 벽에 부딪힌 뒤 사고 회복이 늦은 사이 격차를 만들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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