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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GF] 광동, '이엔드' 맹활약 앞세워 우승 눈앞

광동프릭스 '이엔드' 노태영.
광동프릭스 '이엔드' 노태영.
물오른 '이엔드' 노태영의 활약을 앞세운 광동프릭스가 두 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2위와의 격차를 56점으로 벌리며 PWS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눈앞에 뒀다.

광동이 28일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4일 차 18매치까지 치러진 상황에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매치16에서 7점을 추가하며 몸을 푼 광동은 이어진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치킨을 가져가며 두 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우승에 한 발 다가갔다.

매치16에서 광동은 7점을 추가했다. 경기 초반 언덕 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기블리e스포츠 세 명을 정리하며 킬 포인트 3점을 가져갔다. 이후 '아카드' 임관형이 먼저 아웃됐지만 남은 셋이서 안정적으로 순위 방어를 노렸다. 경기 중반에는 전력을 온전히 유지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추가로 3킬을 기록했다.

모두가 전멸하기 직전 상황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자신들을 쫓고 있던 담원 기아를 견제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담원 기아의 선수들을 잡아내는 것에 집중하며 마지막에 1킬을 추가해 7점을 추가하며 매치16을 마무리했다.

치킨은 다나와e스포츠가 가져갔다. 글로벌e스포츠와의 마지막 교전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겨내면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7번째 경기에서 광동은 치킨을 먹었다. 경기 초반부터 2킬을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고, '이엔드' 노태영은 좋은 샷을 보여주며 세 번째 킬을 기록했다. 연이은 킬과 함께 좋은 위치를 잡은 광동은 치킨을 향해 한 발 나아갔다.

결국 젠지e스포츠, 기블리e스포츠, USG도넛츠와 최후의 네 팀으로 남았다. 전력을 온전히 유지한 채로 기블리와 마지막 교전을 벌인 광동은 침착하게 상대를 모두 정리하고 치킨을 가져갔다.

광동은 매치18에서도 치킨을 획득했다. 경쟁 팀이었던 담원 기아가 ATA에 의해 초반에 탈락하면서, 광동은 기회를 잡았다. 경기 후반으로 가면서 킬을 추가적으로 획득하며 이미 200점을 돌파했다. 이후 다나와e스포츠, 젠지, 기블리와 최종 네 팀으로 남는 것에 성공했다.

기블리, 다나와와 마지막 교전을 펼친 광동은 전력을 유지하지 못한 불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노태영이 수류탄을 활용해 구도를 바꾸고 치킨에 다가갔다. 결국 마지막 남은 기블리를 모두 정리하며 두 경기 연속 치킨을 가져갔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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