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9월 2일과 3일 이틀 간 펍지 모바일 오픈 챌린지 2022 페이즈2(이하, PMOC 2022 Phase 2)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PMOC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진행되는 공식 프로 리그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의 하부 리그로, 공식 프로 리그에 앞서 아마추어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프로 리그의 등용문이다.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시드권 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결승전 무대에 진출했다. 9월 2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PMOC 2022 페이즈2 결승전은 이틀간 총 10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3인칭 모드로 진행되며, 에란겔, 미라마, 사녹 총 3종류의 맵이 사용돼 다양한 양상을 기대할 수 있다.
대회의 총 상금은 200만 원이며, 결승전 상위 5팀에게는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PMPS 2022 시즌4’ 진출권이 주어진다.
중계 및 해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계진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박한얼 캐스터와 박동진, 조준형(미르다요) 해설이 맡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