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 두바이에서 32개 게임단이 참가하는 PGC 2022가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슈로 2020년 대회를 취소했던 펍지는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했다.
PGC가 해외서 열리는 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와 오클랜드에서 열린 2019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
PGC 2022는 32개 게임단아 참가하며 아시아 12개 팀, 유럽 8개 팀, 아시아 퍼시픽, 아메리카 지역서 각각 6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지난해와 유사하며 '주간 단위'의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간 토너먼트는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승자/패자 브라켓과 그랜드 서바이벌을 통해 최종 탑 16팀을 선발하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16팀 만이 펍지 이스포츠 챔피언이 결정되는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서는 PGC 2022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