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박인수 51점 -> 16강 승자전
2위 김다원 50점 -> 16강 승자전
3위 박현수 47점 -> 16강 승자전
4위 '닐' 44점 -> 16강 승자전
5위 김주영 42점 -> 16강 패자전
6위 김승태 34점 -> 16강 패자전
7위 김응태 27점 -> 16강 패자전
8위 윤정현 24점 -> 16강 패자전
11라운드까지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끝에 박인수가 1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박인수는 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 51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경기 결과 40점을 넘긴 선수가 5명이 넘을 정도로 치열했던 이번 16강 2경기에서 박인수는 마지막 11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역전에 성공, 종합 1등에 이름을 올렸다.
첫 트랙 잊혀진 모래의 기억에서 윤정현과 박인수, '닐' 리우 창 헝이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인트를 쌓았다. 2라운드 어비스 스카이라인에서는 박인수와 '닐', 김주영이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3라운드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 '닐'은 연속 코너에서 계속 벽에 충돌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김승태와 김다원, 박인수, 박현수가 차례대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에서 이어진 4라운드는 김주영과 박현수, 김승태, '닐'이 차례대로 결승선을 지나갔다.
4라운드가 끝난 결과 박인수가 22, 김주영 18, 김승태와 '닐' 17, 윤정현 14, 박현수 13, 김다원 10, 김응태 5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에서는 김주영, 김다원, 박인수, 윤정현이 각각 1~4등을 차지했고, 6라운드 광산 위험한 제련소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1위로 치고 나간 김다원이 끝까지 순위를 유지했고, 박현수와 김응태, 박인수가 뒤를 이었다. 6라운드 결과 박인수가 31, 김주영 29, 김다원 27, '닐' 23, 박현수 21, 윤정현과 김승태가 17점을 획득했다.
님프 바다 신전의 비밀에서 김다원은 시작 후 부스터를 모으려다 충돌로 크게 뒤쳐졌고, 치열한 선두권 싸움에서 이겨낸 김승태와 박현수가 1-2를 차지했다. 박인수와 김다원이 각각 34, 32점을 기록하며 앞서나갔고, 박현수와 김주영이 28점을, 김승태와 '닐'이 각각 27, 24점을 획득하며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8라운드에서는 김다원과 김응태, 김주영, 박인수, 박현수가 차례대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고, 김다원은 42점을 획득하며 종합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이어진 9라운드에서는 점수가 절실한 '닐'이 1등을 차지했고, 김응태와 박현수가 뒤를 이었다. 아이스 갈라진 빙산에서 이어진 10라운드에서는 수많은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사고에 휘말리지 않은 '닐'이 1등을 차지했고, 박인수와 윤정현, 김주영이 각각 2, 3, 4등을 차지했다. 11라운드에서 박현수와 김승태, 김다원이 1-3를 차지하며 경기는 끝났다.
경기 결과 박인수가 51점으로 1위로 승자전에 진출했고, 김다원과 박현수, '닐'이 모두 40점을 넘기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