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6주간 진행된 2022 PCL 서머는 24개 프로게임단이 출전했다. 4주간의 정규 시즌 및 위클리 파이널 끝에 최종 1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5일간 열전을 펼쳤다.
총 30라운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서 뉴 해피는 312점(165킬)을 얻어 270점의 티안바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뉴 해피는 지난해 서머 시즌부터 3연패를 달성했고 상금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9,700만 원)을 받았고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 7 : 아시아 진출 확정과 함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출 포인트 80점까지 획득했다.
뉴 해피는 3일 차까지 2위를 달리다가 4일 차부터 선두로 치고 나섰고 끝날 때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치킨을 얻은 24라운드서는 17킬, 26라운드서는 16킬을 기록하는 등 티안바에게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우승을 차지한 뉴 해피와 함께 티안바, 17게이밍, 4AM, 페트리코 로드, 인판트리, 게임즈 포에버 영, 타이루가 PCS 7 : 아시아 참가를 확정 지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스프링부터 온라인으로 치렀던 PCL은 지난달 31일부터 열린 PCL 서머 플레이오프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한편 한국서는 PWS : 아시아에서 상위권에 오른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 담원 기아, 배고파, 기블리 e스포츠, 젠지 e스포츠가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과 대만서는 도넛츠 USG와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 티켓을 얻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