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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23일 개막

확 바뀐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23일 개막
광동 프릭스의 우승으로 끝이 났던 시즌1을 뒤로하고 eK리그 시즌2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eK리그 시즌2가 23일 시즌2로 다시 출발한다. 이번 시즌2에서는 단일팀 팀 컬러를 적용한 드래프트 방식부터 각 라운드별로 팀전에서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대회 운영 방식, 선수들의 이적 등 다양한 변화로 팬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우선 정해진 팀 컬러 없이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선발했던 지난 시즌과 다르게 이번 시즌은 정해진 팀 컬러에 맞게 선수를 선택해야 했다. 12개 참가 팀은 첼시, AC밀란, 레알 마드리드, 피에콘테 칼초(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테르, 잉글랜드, 네덜란드, 대한민국, 브라질, 프랑스 등 12개 팀 중 한 팀을 선택해 그 팀에 맞는 선수를 드래프트했다. 시즌1에서 대한민국 팀컬러에 굴리트를 포함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디펜딩 챔피언 광동 프릭스는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경기 운영 방식 또한 팀전과 개인전을 혼합해 치르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풀리그로 진행됐던 시즌1과 다르게 시즌2에서는 대회 진행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될 이번 시즌2에서는 1라운드에서 각 팀전 조별 리그를 치르게 된다. 그리고 각 조 순위에 따라 2라운드 개인전 조별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의 숫자가 정해진다.

각 조 1위 팀에서는 총 3명의 개인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어 2위 팀에서는 2명, 3위 팀에서는 1명의 선수가 2라운드 개인전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전 9개 조에서 1위를 기록한 선수들은 3라운드에서 8강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 3인 엔트리제로 진행됐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부터는 EACC와 같은 Bo5 승자연전제 방식이 도입된다. 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개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팬들에게는 더욱 긴장감 넘치고 흥미로운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지난 시즌 피굽남BenQ(새들러)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황제' 김정민은 시즌1 3위, EACC 서머 준우승에 빛나는 플레이그라운드(크레이지윈)로 팀을 옮겼다. 광동 프릭스는 박준효의 빈자리를 민초단(위즈폭스) 박기홍을 영입하면서 메꿨다. 또, 시즌1에서 민초단의 에이스였던 성제경은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또, 팀플레이x게이밍의 김승환은 피굽남으로, 강등의 아픔을 맛봤던 포항 스틸러스의 김동현은 민초단으로 이동했다.

이렇듯 다양한 변화와 함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eK리그 시즌2는 23일 광동 프릭스 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플레이그라운드 대 1ST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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