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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디펜딩 챔프 위협한 수원, 시즌 첫 승 기록할까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광동 프릭스를 위협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수원은 25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A조 경기에서 피굽남벤큐를 상대한다. 비록 1대3으로 패했지만 상대 에이스 최호석을 잡아내는 등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인 수원은 시즌2 경기를 준비하는 피굽남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베테랑 이호의 맹활약으로 인상을 남긴 퍼스트가 PSM게이밍과 경기를 치른다.

◆저력 보인 수원과 새롭게 출발하는 피굽남
수원은 지난 광동과의 경기에서 이적생 박기홍에게 올킬을 허용하며 패했지만, 선두 주자로 나선 홍경표가 상대 에이스이자 시즌1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았던 최호석을 잡아내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박기홍에게 무너졌지만 경기 내용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드러내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상대 피굽남은 새들러로 출전했던 시즌1에서 63득점을 기록한 최다 득점 팀이었던 만큼 광동전에서 보여준 수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맞서는 피굽남은 새들러에서 팀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한다. '황제' 김정민을 떠나보내고 지난 시즌 팀플레이x게이밍에서 5승 3무 3패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김승환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권창환이 시즌2에서는 제 몫을 해준다면 첫 경기부터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시즌 초 이적생들의 활약이 뜨거운 만큼 김승환의 경기력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쉽게 첫 승 날린 퍼스트, PSM게이밍 상대로 보여줄 경기력은?
퍼스트는 개막전 경기에서 플레이그라운드xkt 롤스터에게 패하며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베테랑 이호가 2승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김정민에게 올킬을 당했다. PSM을 상대로는 이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양승혁과 하동진 모두 김정민을 상대로 무력하게 패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경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퍼스트를 상대하는 PSM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승점 2점 차로 아쉽게 4위에 머물며 EA 챔피언스 컵(EACC) 서머 진출권을 놓친 PSM은 시즌1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멤버를 그대로 유지하며 시즌2에 나선다. 시즌 초반 치러진 네 경기에서 모두 올킬이 나오면서 에이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만큼 시즌1 득점 랭킹 3위에 빛나는 송세윤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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