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7 아시아는 아시아 권역 총 16개 팀이 참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25만 달러(한화 약 3억 5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대결한다.
PCS7 아시아에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상위 6개 팀과 일본 지역 참가 팀 중 상위 1개 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상위 1개 팀, 그리고 중국의 펍지 챔피언스 리그(PCL) 서머 상위 8개 팀이 출전한다.
PCS7 한국 대표로는 2022 PWS에서 2회 연속 챔피언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 담원 기아, 젠지, 기블리 e스포츠, BGP(배고파) 등 6개 팀이 출전한다. 중국은 뉴해피, 티안바 e스포츠, 17게이밍, 포앵그리맨, 페트리코 로드, 인펜트리, 게임즈 포레버 영, 타이루 등 6개 팀이 나선다. 일본 도넛 USG와 대만/홍콩/마카오의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 출전한다.
한국은 유독 PCS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한국 대표 팀들이 이번 PCS7에서 중국을 넘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PCS7 참가 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가 순위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현재 한국 팀은 광동이 160점, 다나와 e스포츠 70점, 젠지 65점, 기블리 35점, 담원 기아가 20점의 PGC 포인트를 획득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