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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유망주 멘토가 된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 원거리 딜러 '플레타' 손민우.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 원거리 딜러 '플레타' 손민우.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이 글로벌 e스포츠 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미래 e스포츠 스타들을 만났다.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은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진구 e스포츠 아레나와 부산 아바니 센트럴 호텔을 오가며 진행된 글로벌 e스포츠 캠프의 멘토로 참여해 국내외 e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캠프 2일 차에 진행된 스크림에서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은 캠프에 참가한 팀들과 여러 번의 스크림을 가져갔다. 그리고 캠프 기간 가장 좋은 교육 태도와 성적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팀과 마지막 스크림을 치렀다. 선수들은 실전처럼 임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직접 함께 경기를 치른 선수들에 더해 '엑스페션' 구본택 감독을 비롯한 디알엑스 챌린저스, 아카데미 코치진들은 스크림 후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힘썼다.

이번 캠프 멘토로 참여한 디알엑스 챌린저스의 원거리 딜러 '플레타' 손민우는 "저는 원래 항상 배우는 입장이었는데 새로 밑에서부터 시작한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있는 것을 보니까 멘토로 많이 가르쳐주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는 선생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멘토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팀 같은 경우에는 기본기가 탄탄하면서 피지컬이 좋아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해외팀 같은 경우에는 그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그 말에 맞게 한국 2, 3부 수준의 팀들과 계속해서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더욱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말로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의 실력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쉽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며 "저희로 인해 좋은 기회가 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저희가 알려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 시간 동안 많이 알려줄 수 있으니까 이번 캠프를 계기로 좋은 선수가 되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디알엑스 챌린저스 구본택 감독.
디알엑스 챌린저스 구본택 감독.

또, 캠프 내내 참가자들에게 열정적으로 피드백을 해준 디알엑스 챌린저스의 구본택 감독은 "제가 해외 선수들을 많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특정 부분에 대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보통 팀들이 필요한 게임 안에서의 콜들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해줬다"며 피드백을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참여해준 국내팀, 해외팀 모두 감사하다"며 "좋은 품질의 교육을 했다고 장담은 못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잘 봐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참여해준 선수들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지막을 남기기도 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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