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발로란트 국제 초청 경기는 한국·일본·필리핀 등 3개국의 명문 발로란트 팀을 초청하는 국제 대회로,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3위 디알엑스를 비롯한 대전 프로게임단 대전하나CNJ, 필리핀에서 활동하며 2023년 아시아 태평양지역 10개 프렌차이즈 팀 중 하나로 선정된 팀 시크릿(Team Secret), 마지막으로 일본의 페이 게이밍(Fav gaming) 등 4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뿐만 아니라 15-16일 양일간 진행되는 참가 팀들의 사인회 등 팬과 함께하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발로란트 최강 디알엑스를 비롯한 명문 팀과 팬이 함께할 수 있어 많은 팬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걸게이머 아시아 대표선발전에 이어 지속적인 e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대전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e스포츠 팬들과 호흡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대전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